KB손해보험, 건강할수록 보험료 내려가는 건강보험 출시
KB손해보험, 건강할수록 보험료 내려가는 건강보험 출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3.04.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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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KB손해보험은 새로운 ‘건강고지’ 도입으로 가입 고객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KB 5.10.10(오!텐텐) 플러스 건강보험’은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보통 표준체’까지 구분하고,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구조다.

건강등급 구분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평가한다. 건강고지는 기존 ‘계약 전 알릴 의무’인 5년 이내 수술, 입원력 및 질병 진단 여부에 더해 6년에서 10년간 입원 및 수술 여부 및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에 대한 추가 고지로 이뤄진다.

건강검진 결과 제출 등을 거쳐 건강 여부를 확인하는 다른 건강증진형 상품과 달리 이 상품은 건강고지만으로 간편하게 건강등급을 평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매년 무사고 시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 가능한 ‘무사고 계약전환제도’를 운영한다. 보험 가입 후 1년 이상 입원, 수술 및 3대 질병 진단력이 없으면 기존 가입한 상품보다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중대사고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납입면제’를 확대했다. 기존 ▲상해·질병 80% 후유장해 ▲암·뇌졸중·급성 심근경색 진단비 ▲말기 간·폐·신장 진단비 등 8가지 질병에서 ▲양성 뇌종양 ▲중대한 재생 불량 빈혈 ▲만성 당뇨 합병증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진단 시에도 납입면제를 추가했다.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신덕만 상무는 “보험 가입하고 병원 한번 안 갔는데 동일한 보험료를 내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고객 의견에 착안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새로운 구조로 설계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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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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