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기준 COFIX 도입이래 최저치
11월 기준 COFIX 도입이래 최저치
  • 허경태
  • 승인 2014.12.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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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기준 COFIX 35개월째 연속 하락

[베이비타임즈=허경태기자] ’
14.11월 기준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2.10%로 전월대비 0.07%포인트 하락하였고 잔액기준 COFIX는 2.58%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하락하였다. 

이는 신규취급액기준 및 잔액기준 COFIX 모두 2010년 2월 COFIX 도입 이래
최저치이며, 잔액기준 COFIX는 35개월째 연속 하락한 수치이다.

전국은행연합회(회장 하영구)는 15일 15시에
2014년 11월 기준 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이같이 공시했다. 

은행연합회는 신규취급액기준 COFIX에 대해 지난 10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의 하락과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되어 지난달에 비해 추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잔액기준 COFIX는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잔액기준 COFIX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나, 신규취급액기준 COFIX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 COFIX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COFIX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COFIX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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