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가 역대 최대인 122만명의 상춘객을 불러 모으며 19일 폐막했다.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개최한 올해 매화축제는 광양, 구례, 하동, 곡성 등 섬진강권 4개 지자체가 개막식에 참여해 ‘섬진강관광시대 원년’을 선포하며 축제의미를 더했다고 광양시는 20일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꽃을 소재로 한 축제는 개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운데 4년 만에 열린 제22회 광양매화축제는 축제 기간 내 꽃의 절정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안도했다”면서 “엔데믹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한 축제로 관광객을 맞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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