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
서울시교육청,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
  • 장선희 기자
  • 승인 2023.03.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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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서울특별시교육청)

[베이비타임즈 = 장선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후화된 학교 주요시설에 대해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학교에서는 화장실, 전기 시설 등 개선이 필요한 노후 시설에 대해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에서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교육청은 화장실 개선주기를 5년 단축한 15년으로 조정해 대상 사업을 선정하며 학생 및 교직원의 기능적·디자인 감성적 만족도 적극 반영한다.

또한 최근 5년간 건설공사비지수가 30% 상승함에 따른 적정 기준단가 증감을 분석해 냉난방 개선 및 화장실개선 사업 등에 대한 기준단가를 평균 28.6% 인상해 환경개선사업 품질 내실화를 강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예산절감 체계 마련 및 재정 효율적 관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우선순위 선정결과는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우선순위에 따라 3년 이내에 학교별로 석면해체 및 내진보강과 연계해 통합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추진으로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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