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랩’ 출시
신한금융투자,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랩’ 출시
  • 허경태
  • 승인 2014.12.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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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성 강화, 절세효과, 추가 수익 기대 등 수익성 좋아

[베이비타임즈=허경태기자] 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후강퉁’ 제도시행 후 투자자들의 관심이 고조된 상해A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랩’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랩’은 상해A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해외 자문형 랩 상품으로,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중국주식, 홍콩/상해시장 비교를 통해 발굴한 저평가 종목 등에 투자한다. 

이 상품은 특화된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한 장기투자전략, 분류과세 혜택, 위안화 강세 시 추가수익 등 세 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첫째, 외부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투자 전문성을 더욱 보강했다. 이 상품의 포트폴리오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문을 맡으며, 연간 약 270여회의 현지 기업탐방과 600여 회의 종목세미나 참석을 통해 습득한 리서치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고배당 및 저평가 종목,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대표종목을 발굴해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둘째, 매매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으며 절세효과가 있다. 개인이 직접 투자할 때보다 거래비용이 적고, 수익이 나더라도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매매차익 250만원까지는 기본 공제되며, 그 이상은 분류과세가 적용돼 양도소득세 22%만 내면 된다. 

셋째, 위안화 강세 시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후강퉁 및 RQFII시행 등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중국 당국의 노력에 따라 위안화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의 외환보유고 또한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2014년 상반기 말 기준으로 3조 9,932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신한명품 중국본토 자문형 랩’의 포트폴리오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자문을 맡는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0만원, 랩 수수료는 연간 1.9%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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