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재단, ‘디유 스쿨’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실시
생명보험재단, ‘디유 스쿨’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실시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3.03.1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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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5개교 4100여명 중학생 대상 2023년도 1학기 교육 진행
생명보험재단은 중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유스 스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재단 제공)
생명보험재단은 중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고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디지털 유스 스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생명보험재단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전국 75개 중학교 4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이하 디유 스쿨)’의 2023년도 1학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매우 높지만 디지털 정보에 대한 판단력과 윤리의식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디지털 세상의 올바른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문 교육이 필요함에 따라 생명보험재단은 2020년 9월부터 ‘디유 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디유 스쿨’은 청소년들이 온라인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디지털 생명존중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총 16교시의 수업으로 운영되며, 세부 주제로는 ▲가짜뉴스 분별 ▲사이버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가져야 할 기본 지식 및 태도, 유의해야 할 역기능 등에 대해 교육한다.

생명보험재단은 ‘디유 스쿨’을 통해 온·오프라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 및 교구재, 학생 주도형 플립러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담당교사의 교과지도 전문성과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지원한다.

생명보험재단 조태현 상임이사는 “디지털 공간은 정보탐색에 효율적이기도 하지만 유해 정보 및 신뢰도가 낮은 정보 또한 쉽게 유통돼 특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생명보험재단은 디지털 환경의 속성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디유 스쿨’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기르고 생명존중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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