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개원…만0~5세 88명 정원
영등포구,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개원…만0~5세 88명 정원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3.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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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총 83개소로 확대, 공공보육 수요 충족 기대
영등포구가 2일 공공보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당산동에 개원하는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전경 (사진=영등포구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2일 당산 1동에 국공립 ‘아토어린이집’을 개원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선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해부터 공보육 수요가 높은 지역에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신길더샵해늘어린이집, 삼환어린이집)를 개원한 이후, 올해 들어 두 달여 만에 입학 시기에 맞춘 국공립 아토어린이집 1개소를 추가 개원했다. 이에,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83개소로 확대됐다.

이번에 신규 개원한 아토어린이집은 당산동 청년 주택(당산 포레나) 관리동 내에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1154㎡ 규모이다. 모집 연령 및 정원은 만 0세부터 5세까지 총 88명이다.

구는 향후에도 신축, 민간시설의 국공립 전환, 관리동 장기 임차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역적 균형을 이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보육 수요 충족과 고품질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환경의 어린이집 확충, 지속적인 시설관리 등 다방면으로 보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도적인 보육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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