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3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참가 대상 확대
경기도 ‘2023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 참가 대상 확대
  • 임지영 기자
  • 승인 2023.02.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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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 민주시민교육원’, 사회적 참사 주제 사생대회 개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
전국 유‧초‧중‧고 재학생과 동일연령의 학교밖청소년 대상
(자료=경기도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임지영 기자]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청소년의 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기억 희망 그림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4·16교육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사고를 교훈 삼아 예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옛 안산교육지원청 부지에 설립된 기관이다.

올해 공모 주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 ▲사회적 참사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를 희망 ▲참여하고 실천하는 시민 의식 등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 지역을 경기도로 제한하지 않고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요청으로 전국으로 확대했다. 전국 유·초·중·고등학생과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시상 부문은 유치부, 초등저학년, 초등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5개로 총 100편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 기간은 3월 10일부터 21일까지이며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품과 함께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4.16민주시민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작년에 천여 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사회적 참사를 기억하고 공감하고자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기억을 넘어 희망을 품는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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