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숲,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사료 1톤 기부
강아지숲, 유기견 보호소 봉사 및 사료 1톤 기부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3.01.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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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숲 임직원들이 16일 유기견 보호소인 티구니하우스를 방문해 견사 및 켄넬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아지숲 제공)
강아지숲 임직원들이 16일 유기견 보호소인 티구니하우스를 방문해 견사 및 켄넬 청소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강아지숲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강아지숲 테마파크가 새해를 맞아 강원도 소재의 유기견 보호소 ‘티구니하우스’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사료를 기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유기견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평소 유기견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임직원 약 40명이 참여했다.

강아지숲 임직원들은 시흥 불법 개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비롯해 티구니하우스에 머무르고 있는 유기견 150여 마리의 견사 및 켄넬 청소, 배변 수거, 목욕 등을 지원했다.

또한 바람막이 작업 등 견사 보수, 전기(누전) 및 급수시설 정비, 제설 작업 등 시설 정비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여 유기견들이 안락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강아지숲에서 개최된 ‘도그페스타’ 입장료 수익금 일부 및 ‘가을 나들이’ 모금액, 강아지숲 상시 체험프로그램인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수익금으로 마련한 1000kg 상당의 사료도 지원했다.

강아지숲 관계자는 “티구니하우스 센터장님과 직원분들의 열의로 많은 유기견이 건강하고 밝게 지내고 있지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작게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유기견 지원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하며 많은 유기견이 보다 행복한 견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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