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LH는 수도권 6곳과 지방권 2곳의 행복주택 3835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1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시세 대비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공급대상은 고양장항, 파주운정, 평택고덕, 수원당수 등 수도권 6개 단지 3437호와 정읍수성, 영광단주 등 지방권 2개 단지 398호다.
고양장항 행복주택은 신혼희망타운으로 A-4(572호), A-5(315호)가 공급된다. A-4, A-5블럭 모두 전용면적 56㎡로 구성됐다.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A-53(389호), A-57-2(129호)도 수도권 내 공급하는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이다. 두 곳 모두 전용면적 55㎡로 구성됐다.
파주운정3 행복주택 A47은 882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21·36·44㎡ 구성이다. 수원당수 행복주택 A2는 1150호가 공급되고 전용면적은 14·26·36·44㎡ 등이 있다.
지방권에서는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정읍수성 행복주택(98호)은 21, 26, 44㎡, 영광단주 행복주택(300호)에서는 22, 26, 36, 44㎡ 등 수요에 맞춰 다양한 주택형이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 당첨자 발표는 2024년 3월 이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