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스타트업 육성
현대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스타트업 육성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12.0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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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우수한 혁신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현대건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의 6개의 모집 분야에 총 126개의 스타트업이 접수했으며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2개사, 스마트 안전 분야 1개사, ICT 융복합 분야 1개사, 신사업 분야 1개사를 포함해 총 6개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이달 중 현대건설과 협약 체결 후 내년 1월부터 현대건설의 현업부서와 함께 약 5개월간 PoC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되며, 기술 아이디어 및 현장 적용성이 입증되면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등을 받게 된다.

현대건설은 스타트업들의 육성 및 홍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화 기회 제공 ▲사업화 지원금 지원 ▲사무공간 지원 ▲투자기회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혁신 기술들이 건설 현장에 적용돼 다양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PoC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건설 산업 혁신 및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우수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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