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서비스 관계자 한자리에”...여가부,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개최
“아이돌봄서비스 관계자 한자리에”...여가부,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 개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1.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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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여성가족부 제공)
(이미지=여성가족부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29일 전국 아이돌봄지원사업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주요 성과와 내년 달라지는 점을 공유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만12세 이하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여가부는 이날 장관 간담회, 기관 간 정보공유, 우수 이용수기 선정자 및 서비스기관의 성과 발표와 격려 등 참석자들의 소통을 통해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한 연년생 육아 어려움 극복, 돌봄활동을 하며 느끼는 사랑과 소명의식, 아이돌봄서비스 현장 책임자로서의 자부심 등 이용수기 대상 선정자들이 따뜻한 돌봄동행 이야기를 나누고,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들이 아이돌봄 현장에서 느낀 기쁨과 보람을 담아 제작한 웹툰을 감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또한 우수 서비스제공기관이 전하는 현장 의견, 향후 기대 및 개선사항 등의 의견도 나눌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기관 종사자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정보공유와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 즉석으로 서비스 개선 자문(컨설팅)도 진행한다.

대구 달서구(최우수), 인천 부평구(도시 1), 충남 논산시(도농 1), 경북 청도군(농촌 1) 등 장관상을 받는 4개 기관은 우수기관 꿀정보 대방출!’에 참여해 현장의 호응도가 높은 운영 비법을 공유한다. 참여자들이 우수기관 담당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서비스 상황별 대처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고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모색한다.

탁월한 기관운영 및 서비스 제공, 정책 홍보확산 노력에 대해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의 목소리를 통해 그 성과도 공유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환경 조성에 기여한 총 59명의 수상자들에 대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최우수 기관인 달서구서비스 제공기관이 이용가정의 만족도 향상 및 서비스 품질향상 등 우수사례와 성과를 발표하고, 이용자, 아이돌보미 및 종사자는 이용수기 대상 수상작을 낭독한다.

이외에도, ’23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주요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아이돌봄 통합 연결공간(플랫폼) 운영에 대해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여가부는 효과성, 신뢰성 및 편의성이 향상된 서비스가 내년 초 현장에서 혼동 없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과 운영의 절차·기준을 안내하고, 인공지능(AI) 자동연결(매칭), 데이터 관리 및 돌봄정책 의사결정 지원 등 사용자 친화성과 업무효율성이 향상된 시스템에 대해 소개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아이돌봄지원사업 소통의 날이 종사자들간 협력 증진과 자긍심 고취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아이돌봄지원사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모든 종사자들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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