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아주대, 리모델링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삼성물산-아주대, 리모델링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김복만 기자
  • 승인 2022.11.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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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아주대학교가 22일 오전 삼성물산 본사에서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 최영우 건축주택사업부장(왼쪽)과 아주대학교 김경래 부총장이 22일 오전 삼성물산 본사에서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가 리모델링 신규 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주택 리모델링 관련 신규 기술 개발 및 구조·설계 엔지니어링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개발한 기술들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물산과 아주대학교는 리모델링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설계 역량을 확보하고 구조 안정성 강화, 골조 해체량 최소화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청담 로이뷰, 래미안 대치 하이스턴 등의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준공했으며, 성동구 금호벽산리모델링, 강동구 고덕아남리모델링, 용산구 이촌코오롱리모델링 등의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의 리모델링연구단은 리모델링 관련 설계 기술과 구조안전 확보 기술, 저비용 고효율 리모델링 사업모델 개발 등 26개에 달하는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 최영우 부사장은 “국내 노후아파트 증가로 리모델링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이 확보되는 차별화된 리모델링 기술경쟁력을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학교 김경래 부총장은 “삼성물산과의 산·학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리모델링 산업 전반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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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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