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 윤홍근 회장이 15일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모란장은 대한민국의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국민훈장이다. 1등급 무궁화장에 이은 2등급 문화훈장대통령장에 해당한다.
윤홍근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을 통해 지역사회공헌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한국식 치킨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으로서 세계 무대에서 한국 빙상 스포츠의 저변을 넓힌 점을 높이 평가받아 훈장을 수훈했다.
BBQ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부터 국군장병까지 폭넓은 지원을 통해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고용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전역장교 공채를 진행하는 등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왔다.
또한 북미 시장을 넘어 독일, 대만, 필리핀 등 유럽과 동남아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사업 성과를 올리고 해외 외식 시장에서 한국식 치킨을 알리는 등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BBQ의 ESG 경영과 글로벌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국민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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