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사랑, 더 나은 삶 추구”...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 개발
“가족 사랑, 더 나은 삶 추구”...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 개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11.08 14: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업권 최초 버추얼 IP(Intellectual Property) 확보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 디지털 MC 발탁
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 티저 영상 캡쳐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 티저 영상 캡쳐 (사진=한화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아바타, 즉 버추얼 휴먼이 현실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이자 빼놓을 수 없는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메타버스 음악예능 아바드림등 최근 방송에서 아바타가 등장, 스타들이 단순히 부캐개념을 뛰어넘어 버추얼 휴먼을 통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못다한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화생명이 버추얼 휴먼 한나(Hannah)’를 공개했다. ‘한나는 한화생명이 개발한 가상 인간으로 금융업권에서 버추얼 휴먼을 개발해 자체 IP를 확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D 그래픽과 인공지능(AI) 보이스 기술로 탄생한 한나MZ 세대를 대표하는 버추얼 FP (Financial Planner/재무설계사)이자 사내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한나의 세계관, 목표와 더불어 메타버스 세계로 임직원을 인도하는 한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한나가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탄생했다는 점이다. ‘한나의 외형, 성향, 네이밍까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공모를 통해 결정됐다.

한나화생명의 ’, 그리고 이프의 준말로, 한화생명과 나를 이어주며 애사심, 공동체의식,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라는 의미다.

꿈의 안내자 ‘한나’ 아바드림 출연 모습. (사진=한화생명 제공)
꿈의 안내자 ‘한나’ 아바드림 출연 모습. (사진=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올해 초 생명보험사 최초로 메타버스 전문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업무협약을 진행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확장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 번째로 한나TV조선의 메타버스 AI 음악쇼 아바드림(AVADERAM)’에 디지털 MC로 출격했다. ‘한나김성재, 김자옥 등 고인이 된 스타들의 아바타를 현실 세계로 인도하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한화생명 김명기 미디어콘텐츠팀장은 보험사에서 버추얼 휴먼을 제작하는 목적은 결국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가족 사랑고객의 더 나은 삶에 있다. 앞으로 한화생명 버추얼 휴먼 한나와 함께 영업지원, 캠페인, ESG 활동 등을 전개하며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