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북스 “동화책 읽어주기로 아이와 교감해요”
윙크북스 “동화책 읽어주기로 아이와 교감해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2.10.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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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윙크북스 제공)
(사진=윙크북스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도서대여 큐레이션 서비스 윙크북스가 아이와 부모의 정서교감을 위한 방법으로 동화책 읽어주기를 제안했다.

윙크북스에 따르면 ‘동화책 읽어주기’는 아이와 소통을 확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다. 하루 중 10~15분 정도의 책 읽어주기 만으로도 아이와 충분한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유익한 이야기도 들려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부모가 아이를 안고 함께 책을 바라보는 자세를 취하거나, 책장을 함께 넘기며 체온을 나누는 행동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아이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고 독서시간에 대한 긍정적인 감정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책 읽기는 학업성취도와도 관련이 깊다. OECD에서 발간하는 교육 월간지 ‘피사 인 포커스’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책을 자주 읽는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자주 읽는 학생들은 책을 전혀 읽지 않거나 거의 읽지 않는 학생들보다 2018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 독해 시험에서 70점을 앞섰다.

윙크북스 관계자는 “부모의 책 읽어주기는 아이에게 새로운 세계를 접하도록 하는 일이기도 하다”며 “하루 중 일부분의 시간을 내야만 하기에, 꾸준히 시도하는 것 자체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윙크북스는 유초등 교육전문가가 선정한 유초등 필수 도서 10권을 가정으로 배송해주는 도서대여 큐레이션 서비스다. 연령별 발달에 꼭 필요한 분야의 도서를 모아 배송하고 대여 도서 중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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