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화이자 ‘코미나티2주’ 백신 78만 회분 국가출하승인
정부, 화이자 ‘코미나티2주’ 백신 78만 회분 국가출하승인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10.14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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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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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코로나19 2가 백신인 ‘코미나티2주0.1mg/mL(토지나메란, 릴토지나메란)’ 78만 회분을 14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이 시중에 유통되기 전 제조단위(로트) 별로 국가가 검정시험한 결과와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품질을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로, 식약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미나티2주0.1mg/mL’ 78만 회분에 대해 검정시험을 수행하고 제조사의 제조‧시험 자료를 검토한 결과, 허가받은 품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국가출하승인을 결정한 것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2가 백신이 국가출하승인됨에 따라 코로나19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고 철저하게 검증해 품질이 확보된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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