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2030세대 겨냥한 ‘신한카드 핏’ 출시
신한카드, 2030세대 겨냥한 ‘신한카드 핏’ 출시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10.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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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제공)
(사진=신한카드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업계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2030세대를 겨냥한 ‘신한카드 핏(Fit)’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카드 핏’은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30세대 고객, 이른바 ‘MZ고객’에 딱 맞는(Fit)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알뜰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면서도 동시에 자기만족, 자기 계발을 위해서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이용 성향을 파악해 ‘일상 영역’과 ‘플렉스(Flex) 영역’으로 구분해 혜택을 제공한다.

일상 영역에서는 비교적 이용금액이 적고 빈도가 잦은 △편의점 △커피 △요식 △온라인 업종에서 월 단위로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종별로 5회 이용할 때마다 도장 1개가 적립되는 구조로 편의점, 커피 업종에서는 개당 2000포인트, 요식, 온라인 업종에서는 개당 4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스탬프 적립을 위한 최소 이용금액은 편의점, 커피 업종에서 건당 5000원, 요식, 온라인 업종에서 건당 2만원이다. 통합 월 10개까지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일상 영역에서 스탬프를 1개씩 달성하면 추가 4000포인트, 2개 이상이면 추가 8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편의점 2개, 커피 2개, 요식 1개, 온라인 1개 스탬프를 달성하면 4000포인트를 적립해주고 모든 영역에서 2개씩 달성하면 8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플렉스 영역은 △헬시플레져(건강 관리의 즐거움, 스포츠센터·골프장·테니스장 등) △셀프기프팅(나를 위한 선물, 체형관리·미용·사진관 등) △해외(해외여행, 해외 직구) △자기 계발(일반학원 업종) 등 총 4가지로 구분해 분기별 이용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전 분기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 한도가 차등적으로 부여되며 전 분기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만포인트, 200만원 이상이면 1만5000포인트, 300만원 이상이면 2만5000포인트가 적용된다. 또한 전분기 일상 영역의 사용 실적에 따라서 적립 한도를 최대 1만포인트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플렉스 영역 포인트 적립을 위한 건당 최소 이용금액은 5만원이며 4개 영역에서 분기 내 통합 2회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핏’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VISA) 1만8000원이다. 카드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누리집이나 신한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일상 영역의 빈도와 플렉스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플레이트 디자인을 구성했다”며 “연내 MZ세대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협업한 한정판 디자인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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