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북스, 유·초등 문해력 향상 위한 독서습관 제안
윙크북스, 유·초등 문해력 향상 위한 독서습관 제안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2.09.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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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친밀감 느끼도록 유도하고 성취감 주는 독후 활동 중요
(사진=단비교육 제공)
(사진=단비교육 제공)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단비교육에서 제공하는 유초등 독서큐레이션 서비스 윙크북스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문해력 높이는 독서습관’을 제안했다.

최근 발생한 ‘문해력 부족 논란’으로 교육부는 범부처 차원의 디지털 문해력 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은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찾고, 이를 평가, 조합하고 새롭게 창조하며 나아가 소통까지 하는 능력을 말한다.

OECD가 2021년 국제학업성취도평가를 바탕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5세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은 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에서 사실과 의견을 식별하는 문제의 경우 평균(47.4%)에 크게 못 미치는 정답률(25.6%)을 보였다.

이에 윙크북스는 디지털 시대에 올바른 정보를 찾기 위해 가장 필요한 능력 중 하나인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독서습관을 공개했다.

윙크북스에 따르면 어릴 때부터 책과 가깝게 지내며 아이가 책을 일상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게만 해도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부모가 먼저 꾸준히 책 읽는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이때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금물이다.

독서습관은 큰 준비물이 필요 없어 시작은 어렵지 않으나 꾸준히 실천하기 쉽지 않다. 아이가 독서를 하면서 긍정적인 감정, 특히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면 좋다. 목표 독서량을 정해 이를 달성하고 책을 읽은 뒤 독서스티커보드에 스티커를 모으는 활동을 추천한다.

여기에 독서 그림일기와 같이 가시적인 활동이 더해지면, 아이가 독서 후 느끼는 성취감은 더욱 배가 된다. 이러한 경험이 누적되면 독서습관을 기르는 데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윙크북스 관계자는 “문해력은 문장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의미까지 이해하는 능력이다.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닌 만큼 유아, 초등시기부터 미리 길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윙크북스는 막 책을 접한 아이들도 독서 습관을 잘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전문가와 검증된 기관의 추천도서 중 아이 연령에 맞는 10권의 책을 엄선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무료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4~8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라면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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