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무료 가입”...현대해상, ‘배민’ 손잡고 외식업자 지원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현대해상, ‘배민’ 손잡고 외식업자 지원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9.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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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해상 제공)
(사진=현대해상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전국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 신청을 이달 25일까지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대해상과 배달의민족의 협약에 따라 시행됐다. 배달의민족은 정부 및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 혜택 외 소상공인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1인당 약 3만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현대해상이 부산,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 행사에서 약 1만여 소상공인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일부는 8월 집중호우시에 피해를 입어 보상 처리가 진행 중이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의 보험기간은 1년이며 보상 가능 금액은 시설 및 집기 최대 7000만원, 재고자산 최대 2000만원으로 지자체 별로 다르다. 공제액은 최저수준인 20만원을 적용한다.

가입 신청은 현대해상블로그, 배민사장님광장 및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 카카오톡에서 ‘배민과 함께하는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검색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이외에 전화, 팩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현대해상 김병원 상무는 “현대해상은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 배달의민족과의 협약 통해 더 많은 외식업 소상공인분들에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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