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가자 조르는 아이들 성화에”...에버랜드, 추석연휴 즐길 거리 풍성
“놀러가자 조르는 아이들 성화에”...에버랜드, 추석연휴 즐길 거리 풍성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9.0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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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7종 체험
3D 영상·미디어월 등 판다 IT 체험관 '판다지아' 9일 오픈
'오징어게임' 미술감독 콜라보…할로윈 '블러드시티6' 공개
(사진=삼성물산 제공)
(사진=삼성물산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연휴 중 하루쯤은 아이들을 위해 할애하게 된다. 아이들이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나들이는 뭐니 해도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놀 수 있는 곳.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우리의 전통을 체험하는 민속놀이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판다 IT 체험관, 할로윈 축제까지 취향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7종을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 추석 연휴 기간 매일 오전 11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도 매일 4회씩 진행된다.

포시즌스 가든에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 수 있도록 거대한 보름달 라이팅 포토스팟이 설치돼 낮에는 보름달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밤에는 불빛이 들어오는 보름달 뒤로 들어가 낭만적인 그림자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사진=삼성물산 제공)

귀여운 판다 가족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오감으로 체험하는 판다 IT 체험관 '판다지아(Pandasia)'9일부터 문을 연다.

에버랜드는 판다월드에서 실제 판다를 만나기 전에 지나게 되는 약 330규모의 프리쇼 공간을 약 4개월간 전면 리뉴얼해 판다지아를 새롭게 조성했다.

판다 가족의 마법 놀이터를 컨셉으로 마련된 판다지아에서는 다채로운 IT 콘텐츠를 통해 멸종위기종인 판다를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다. 입구 앞 LFD 사이니지 환영 인사를 지나면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다 가족의 상상 속 마법 이야기가 거대한 스크린에 3D 아나모픽(Anamorphic, 착시 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영상으로 제일 먼저 눈 앞에 펼쳐진다.

뒤이어 판다 목소리가 사람의 언어로 해석되는 판다 보이스, 판다 가족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미디어월, 판다의 똥이 종이로 바뀌는 일루젼 매직쇼 등 총 7가지 디지털 콘텐츠를 최신 IT 기기와 인터랙티브 전시 기법을 통해 순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판다 가족의 모습을 작은 구멍 속 인터랙션 영상을 통해 몰입감 있게 관찰할 수 있고, 대형 스크린과 포토존에서는 기념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사진=삼성물산 제공)

할로윈 축제가를 펼쳐고 있는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 하루 전날인 8일부터 극강 공포체험존 블러드시티6'를 매일 밤 오픈한다.

호러 마니아들에게 공포체험 성지로 유명한 블러드시티6'오징어게임' 채경선 미술감독과의 콜라보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게 무서워졌다는 평이다. 좀비들로 가득한 도시를 탈출하기 위해 급행열차를 타야 한다는 테마스토리를 바탕으로 탈선한 기차, 철로, 터널 등 오싹하고 음산한 분위기의 디스토피아적인 기차역 풍경이 공포영화 세트장을 방불케 하는 스케일로 제작됐다.

블러드시티 특설무대에서는 좀비와 인간들의 쫓고 쫓기는 사투를 다룬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펼쳐지고, 더욱 강력한 호러로 돌아온 미로형 공포체험존 '호러메이즈'8일부터 문을 연다.

누구나 전화로 참여할 수 있는 생존자 선별 검사 'Call 199' ARS 이벤트, 다양한 좀비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화이트X의 비밀분장실' 등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펼쳐진다. 온 가족이 함께 유쾌하게 할로윈을 경험하고 싶다면 컬러풀한 호박 조형물과 가을꽃이 가득한 '할로윈 테마가든'이나 해골,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이 펼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등 다양한 해피할로윈 콘텐츠를 즐기는 것도 좋다.

민속놀이, 판다 IT 체험관, 할로윈 축제 등 추석 연휴 즐길 거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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