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포스코플로우, 탄소 저감 앞장선다...광양시 내 도시 숲 마련 첫 삽
초록우산어린이재단-포스코플로우, 탄소 저감 앞장선다...광양시 내 도시 숲 마련 첫 삽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9.02 16: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9월 2일 포스코플로우㈜와 함께 전남 광양시 도이동 성황근린공원에서 ‘POSCO 도이정원 숲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수 식재 중인 (왼쪽부터) 서동용 의원,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성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정인화 광양시장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9월 2일 포스코플로우㈜와 함께 전남 광양시 도이동 성황근린공원에서 ‘POSCO 도이정원 숲 착공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수 식재 중인 (왼쪽부터) 서동용 의원,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김성준 포스코 광양제철소 부소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정인화 광양시장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2일 포스코플로우㈜와 함께 전남 광양시 도이동 성황근린공원에서 ‘POSCO 도이정원 숲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국내 운송량 2100만톤에 따른 약 13만4000톤의 탄소 배출에 대응해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된 POSCO 도이정원 숲은 포스코플로우 주식회사와 14개 물류 파트너사의 공동 출연으로 사업비가 마련됐다.

POSCO 도이정원 숲은 광양시 성황근린공원 부지 내 약 3ha의 면적에 올해 연말까지 약 4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상수리나무, 소나무, 편백나무 등 탄소 저감능력이 뛰어난 수종 중심으로 자연 친화적인 도심정원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은 업무협약, 기념비 제막, 기념식수 식재, 기념사 및 경과보고, 축사,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광양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With POSCO 나무 심기 행사’도 열렸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포스코플로우㈜, 광양시, 산림청은 ESG 친환경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탄소중립 활동의 필요성을 인식하며 업무협약을 진행했고 탄소 저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9월 2일 포스코플로우㈜와 함께 전남 광양시 도이동 성황근린공원에서 ‘POSCO 도이정원 숲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9월 2일 포스코플로우㈜와 함께 전남 광양시 도이동 성황근린공원에서 ‘POSCO 도이정원 숲 착공식’을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김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 정인화 광양시장 (사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행사에는 임신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과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대표이사, 14개 물류파트너사 대표이사, 서동용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임상섭 산림청 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임신혁 부회장은 “기후변화의 가장 큰 피해자인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아이들을 위해 통큰 후원을 해주신 포스코플로우와 14개 물류 파트너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 김광수 대표이사는 “탄소 감축을 위한 ‘POSCO 도이정원 숲’ 조성의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포스코플로우는 탄소중립, 그리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