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펜, 전과목 AI학습 ‘아이캔두’ 개편…초개인화 AI학습 강화
빨간펜, 전과목 AI학습 ‘아이캔두’ 개편…초개인화 AI학습 강화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8.27 14: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개편 촘촘한 학습 관리 및 1:1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공
학습자 취향 따라 학습 모드 선택·지식 콘텐츠 큐레이션 강화
아이캔두 메인학습화면 이미지(좌측 놀공모드, 우측 열공모드). (사진=교원그룹 제공)
아이캔두 메인학습화면 이미지(좌측 놀공모드, 우측 열공모드). (사진=교원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교원그룹 에듀테크 브랜드 빨간펜이 9월 아이캔두(AiCANDO)를 새롭게 개편해 한층 진화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교원 빨간펜은 대표 에듀테크 상품인 아이캔두를 전면 리뉴얼 해 학습자가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최적의 학습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은 학습 성향에 따른 학습 모드 세분화 1:1 학습관리 강화 큐레이션 기반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기존 아이캔두 회원도 9월부터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학습할 수 있다.

빨간펜은 우선 아이캔두 메인학습화면을 새롭게 구성해 학습자가 원하는 학습 모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게임처럼 재미있게 공부하는 '놀공모드'와 효율적으로 집중해 공부하는 '열공모드' 2가지 버전으로 나뉜다.

놀공모드는 메타버스로 구현된 가상교실 아이월드에서 게임처럼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이 구성됐다. 열공모드에서는 오늘 학습해야 할 과목 및 학습 현황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개인화된 맞춤 큐레이션 콘텐츠로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학습 현황 점검을 위해 화상교사의 학습 관리 시간을 늘리고, Ai튜터의 관리를 새롭게 추가한 점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화상교사가 화상과 유선을 격주로 시행하며 관리했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매주 화상 학습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화상교사는 학습자가 공부한 학습 개념을 확인하고, 서술형 문항을 관리해주며 학습 습관 형성 및 실력 향상을 돕는다.

Ai튜터는 학습 현황을 점검해 지난 학습에서 부족한 개념을 분석해 퀴즈를 출제한다. 화상교사와 Ai튜터 각각 주110분씩 학습을 관리해준다. 더불어 매주 수업 결과에 대한 코멘트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당월 주요 학습 안내 및 학습 결과를 월 1회 문자로 안내한다. 또한, 분기마다 한 번씩 학부모와 유선상으로 정기 상담을 진행해 학생의 학습 태도나 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빨간펜은 개편된 아이캔두가 초개인화 큐레이션을 통해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지식랜드 개편 강화된 AI 분석 리포트 AI 맞춤연산 코너를 선보인다.

지식랜드는 당일 학습한 내용과 연계된 콘텐츠를 자동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교과 연계 지식 콘텐츠 등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UI를 변경하고, 다양한 주제별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식 도서관' 코너를 신설했다. 지식 도서관에서는 주제별 도감부터 영어, 전자책 등 학습자에 알맞은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이와 함께 초개인화 학습 분석 및 결과 제공을 위한 AI 분석 리포트 기능이 강화된다. 기존 과목별 일일 리포트, 월별 종합 리포트 등 외에도 우리 동네 리포트‘AI 멀티미디어 리포트항목이 새로 추가된다. '우리 동네 리포트'에서는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동일한 학년의 학습자들과 나의 학습 현황을 비교할 수 있다. 'AI 멀티미디어 리포트'에서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학습에서의 집중도 및 학습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1월 빨간펜은 수학 기초 연산력 강화를 위한 'AI 맞춤연산' 신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학습자가 선택한 검정교과서 커리큘럼에 맞춰 연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단원별, 영역별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학습할 수 있다.

교원 빨간펜 관계자는 아이들의 학습 성향이 세분화 됨에 따라 전략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존 아이캔두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 버전을 출시하게 됐다체계적인 학습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학습 데이터의 AI 분석 및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