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구파발역 초역세권...교통 환경 더욱 좋아져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시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의 홍보관을 19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지하 4층~지상 20층, 연면적 7만5000여㎡로 업무시설과 상업시설, 숙박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시설로 조성되며, 업무시설과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한다.
업무시설은 지상 4층~지상 20층에 총 637실(프리미엄 오피스 447실, 일반 섹션 오피스 190실)로 구성되며,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총 119실이 구성된다.
분양조건으로는 금리인상 등으로 부담이 커진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오피스의 경우는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또 상업시설은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은 한층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바로 앞에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위치하고, 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도 인접해 여의도, 상암DMC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은평구 불광동과 종로구 자하문로를 연결하는 은평새길이 개통(2028년 계획)되면 도심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파발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개통(2024년 계획)될 예정이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용산~삼송 구간)이 포함됨에 따라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풍부한 배후 수요도 돋보인다는 평이다. 약 1만7500세대가 거주하는 은평뉴타운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바로 앞에 자리한 3호선 구파발역과 롯데몰, 은평성모병원 등을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흡수도 용이하다는 것.
이 밖에도 북한산, 이말산이 근거리에 있고, 일부 호실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며 구파발천, 진관근린공원도 인근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은평은 총 14개 사업지, 연면적 62만평에 달하는 비주거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 ‘현대 테라타워’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