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안냥 캠페인에서 반려묘 관절염 테스트 해보세요”
“올해도 안냥 캠페인에서 반려묘 관절염 테스트 해보세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22.08.1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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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와 함께 고양이의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SNS상에서 고양이의 반전 매력과 귀여운 사진들이 공유되면서 반려묘를 입양하는 가정이 크게 늘었다. 커진 반려묘 시장에 반해 고양이의 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 부족으로 반려견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이들이 많다. 수의사들이 ‘고양이는 작은 강아지가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반려묘의 건강관리는 반려견과 다르다는 것을 항상 인식해야 한다.

이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한국고양이수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양이의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마련했다. 올해는 고양이 관절염에 대해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을 통해 ‘고양이가 보내는 여섯 가지 관절염 신호’에 대해 3D 영상으로 알기 쉽게 제작해서 홍보하고 있다. 이 영상에서는 고양이가 점프를 힘들게 하는지,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것을 힘들어하는지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관절염 증상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에서는 고양이의 관절염에 대해 보호자들의 질문을 받아서 박지희 수의사, 엄태흠 수의사, 최혜현 수의사의 참여로 고양이 관절 영양제부터 관절염 예방법,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답변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김지헌 회장은 “간혹가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고양이인데 노령 고양이의 증상 혹은 비만묘의 증상이라고 잘못 판단하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며 “조사에 따르면 고양이의 관절염 발생률은 반려견의 비율보다도 높고 자료에 따라 다르지만 40~90%로 만성 신장질환, 고양이 심근비대증, 고혈압 등에 비해서도 굉장히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도 안냥’ 캠페인을 통해 고양이의 관절염 증상과 예방법 등을 잘 확인한 후 반려묘의 관절 건강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캠페인 담당자는 “고양이가 보내는 여섯 가지 관절염 신호 홍보영상을 토대로 홈페이지에서 ‘고양이 관절염 집사 테스트’를 진행한다. 시험을 모두 마친 후 결과 보기에서 해당 항목이 하나라도 있다면 관절염의 증상일 수 있기에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검사를 받아보기를 추천하는 방식의 이벤트이다. 고양이 보호자라면 올해도 안냥 홈페이지에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집사 테스트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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