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친환경 자연주의 유아 화장품 브랜드 ‘소중한습관’이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동구밭’과 협업해 신제품 ‘아기 샴푸바’와 ‘아기 목욕바’를 내놨다.
‘아기 샴푸바’는 모발과 두피 영양을 강조한 제품이다. 소중한습관의 설명에 의하면, 실리콘 오일 대신 동백나무씨 오일, 시금치 가루 등을 함유해 예민한 아기 두피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아기 목욕바’ 또한 달맞이꽃 오일과 호호바씨 오일, 병풀추출물 등을 함유해 피부를 보호해주고 보습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아기 목욕바’, ‘아기 샴푸바’는 독자적인 ‘G.H.A’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소중한습관은 “한국 비건 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도 획득했으며, 황금추출물을 비롯한 5가지 자연유래 성분을 함유해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화학성분과 동물유래 성분을 모두 배제한 만큼 피부가 민감한 아이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제품은 피부자극 테스트에서 무자극성이 입증된 약산성 제품으로 pH 밸런스를 건강하게 유지해주고, 유해균이 살기 어려운 상태로 피부를 관리해준다.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친환경 브랜드 ‘동구밭’과 협업한 ‘아기 목욕바’, ‘아기 샴푸바’는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고체 형태의 제품이다. 친환경과 비건,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두 기업의 방향성이 플라스틱 용기 대신 재생 가능한 친환경 화이트지를 사용하게 했다. 소중한습관은 ”‘미국 USDA 오가닉 인증’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을 동시에 획득한 제조시설에서 엄격한 과정을 거쳐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윤은영 소중한습관 마케팅 담당자는 “아이를 키우는 다섯 육아대디의 마음을 담아, 안전하고 깨끗하게 생산한 제품”이라며 ”소중한습관의 ‘아기 목욕바’, ‘아기 샴푸바’가 소비자들의 육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