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가격 예측 AI경진대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가격 예측 AI경진대회' 개최
  • 김정아
  • 승인 2022.08.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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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넷(농산물유통 종합시스템) 가격예측 서비스에 활용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농산물 수급 안정뿐 아니라 국내 농업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는 AI 활용 미래 농산물가격 예측모형 개발 대회가 개최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산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미래의 농산물 가격 예측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2022 농산물 가격 예측 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통해 공사는 주요 농산물 45종의 가격을 예측하는 양질의 모형을 확보해 농넷(농산물유통 종합정보시스템)의 가격예측 서비스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82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816일 오후 4시에 유튜브 실시간 재생(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사전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예선은 829일부터 930일까지, 본선은 1018일부터 1111일까지 진행된다. 인공지능을 통한 문제해결에 관심 있는 14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은 125일에 개최되며, 공사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본선과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한다. 대상팀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1000만 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이, 우수상 2개 팀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이 주어진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국내외 우수 인재들의 집단지성을 통해 개발된 가격 예측모형은 농산물 수급 안정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농업의 선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인공지능팩토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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