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은행연합회, 베트남 은행협회와 양해각서(MOU) 체결
전국은행연합회, 베트남 은행협회와 양해각서(MOU) 체결
  • 허경태
  • 승인 2014.11.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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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국 은행 발전을 위해 MOU를 체결한 (오른편부터)전국은행연합회 김영대 부회장, 배트남은행협회 Tran Thi Hong Hanh 사무국장

 

[베이비타임즈=허경태기자] 전국은행연합회[회장 박병원]는 20일, 은행회관에서 베트남은행협회[회장 Nguyen Hoa Binh(응우엔 호와 빙)]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번 MOU 체결은 한・베트남간 교역 확대에 따른 금융수요를 적극 뒷받침하고, 국내은행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키 위해서 민간 차원에서의 상호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우리 측 은행연합회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올 9월말 현재 베트남에는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등 10개 국내은행이 총 17개 점포(현지법인2, 지점7, 사무소8)를 운영 중에 있다.

이날 은행연합회 김영대 부회장과 베트남은행협회 Tran Thi Hong Hanh(쩐 티 홍 하잉) 사무국장이 참석해 서명한 양국 은행협회간 MOU는 상호방문을 통한 협력 및 유대 강화, 워크숍 및 연수‧교육 등의 상호활동 지원 협력, 은행산업 관련 정보 교환, 은행권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대화창구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MOU 체결로 은행연합회는 기존 중국은행협회 등  6개국 은행협회 MOU를 체결했었으나, 7개국으로 늘어났으며, 앞으로도 은행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같은 교류.협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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