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경남은행,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 개최
  • 허경태
  • 승인 2014.11.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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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교덕 경남은행장(오른쪽)이 19일 ‘제24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에서 장원에 선정된 견선희 씨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19일 ‘제24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손교덕 경남은행장은 이날 본점 1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상식 인사말에서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실기대회의 가장 큰 경쟁력은 지역 여성들과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진솔한 감성이 글과 그림에 묻어난다는 것”이라면서 “문예창작활동이 지역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생활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쉼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최우수상은 오채현(창원 명도초등학교)·장서윤(창원 반송초등학교)·노은채(진주 금성초등학교)·김가은(김해 봉명초등학교)·이승언(울산 삼산초등학교)·박채형(울산 호연초등학교)·김강민(울산 자윤영유치원)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지역 여성 백일장 장원에는 견선희(61세) 씨가 뽑혔다. 장원에 오른 견선희 씨는 “빨래라는 주제를 듣고 일상생활에서 느껴오던 감정들을 담담하게 적었다”면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담으려고 노력했던 가슴 속 이야기들이 그대로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상에는 이영숙(39세) 씨와 김효진(42세) 씨 그리고 양미숙(43세) 씨가 선정됐다.

울산지역에서는 박진경(54세) 씨와 곽혜랑(44세)가 각각 장원과 차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어린이 사생대회 단체상은 울산에서 봄아뜨리에미술학원·아트플레이미술학원, 창원지역은 명성유치원·석화유치원·통도사유치원, 진주에서는 숲속나라유치원, 김해 디아트미술학원이 수상했다.

경남은행은 어린이 사생실기대회 경남지역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 19점을 본점·진주영업부·김해영업부에 순차적으로 전시한다. 울산지역 수상작 6점은 울산영업부에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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