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펫포레스트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펫포레스트 이상흥 대표,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김복택 학과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장례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 연계 확대, 각종 연구 활동 협력, 인적 교류 및 교육 과정 공동 개발 등을 약속했다.
더불어 반려동물 문화 및 올바른 인식 개선의 확산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문화 활동,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공동 프로젝트 진행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펫포레스트 이상흥 대표는 “그간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육성과 인재 발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번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와의 협약을 통해서 우수 인력을 채용하고, 서로 협력하며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반려동물 계열 김복택 학과장은 “반려동물의 삶에 대한 의미만 생각하고 있던 학교 교육에서 생의 마감의 의미를 알게 해 준 고마운 시간이었다”며, “추모실에서 보호자가 마음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와 진심 어린 서비스 마인드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펫포레스트는 반려동물 생명존중 가치를 위한 교육사업, 펫로스 치유 강연 및 치유 음악회 등을 진행해왔으며 ‘반려동물은 폐기물이 아닙니다’ 캠페인을 통해서 반려동물 장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