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2차 추경(안) 3조7337억원 편성
서울시교육청, 2차 추경(안) 3조7337억원 편성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7.1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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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미래교육 전환 1001억원
교육회복·학생건강·학교안전 5698억원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제2회 추가경정예산() 37337억원을 편성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추경이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나는 공존의 교육 시작을 위해 회복하는 교실, 미래와의 만남, 안전한 학교와 건강한 학생, 그리고 미래교육을 준비하는 교육재정평탄화 등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의 규모는 본예산 106393억원 대비 35.1% 증가(3,7337억원)143730억원이다.

추경 재원은 2022 정부 추경 등에 따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추가분 및 2021회계년도 정산금(22869억원) 2021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법정전입금 정산분 등 법정이전수입(8373억원) 2021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순세계잉여금 등(1369억원) 성립전 우선확정 등 목적지정분(4072억원) 등이다.

추가경정예산()의 주요 내용은 회복하는 교실(기초학력보장, 사회성 결손회복, 생각을 즐기는 학교도서관 조성 등 교육회복) 미래와의 만남(서울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신나는 AI교실, 디지털 교실 전환 미래교육환경 구축 등) 건강한 학생(취업역량강화바우처, 질 높은 무상급식 제공, ·특수학교 청소지원, 스마트건강관리실 조성, 급식종사자 폐암 건강진단 지원 등) 안전한 학교(노후 급식조리기구 전면 교체, 공기순환기 설치 등) 안정적인 미래교육 전환 및 질 높은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 안정화 등이다.

교실·학교 회복 1,676억 원 편성

학업중단 학생 지원 및 사회성결손회복지원을 위해 47억원, 기초학력보장 집중지원 및 학부모 학습 상담을 위해 17억원, 생각을 즐기는 학교도서관 전면 보수 등을 위해 387억원, ·초 꿈담놀이터와 놀이교실 조성을 위해 78억원, 꿈꾸는 연구실과 수업나눔카페 조성을 위해 69억원, 학교자율회복지원 1060억원 등이다.

특히, 학교자율회복지원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유해·위험요인 개선이 의무화됨에 따라 단위 학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개선 비용 등의 지원, 공공요금 및 물가인상 등에 따른 학교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반영하였다.

미래와의 만남, 디지털 학습 1001억 원 편성

신나는 AI교실 및 디지털 교실 전환을 위해 574억원, 컴퓨팅 사고력과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강화를 위한 중1·1 학생 스마트기기 구입을 위해 310억원, AI 선도학교 운영 및 인공지능 맞춤형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 23억원, 창의융합과학실 및 직업계고 융·복합실습실 개선을 위해 73억원,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한 지능형 클라우드 협업시스템 구축 21억원 등이다

학생 건강 1139억 원 편성

교육복지 분야는 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바우처 및 현장실습지원 109억원, 저소득층 지원(방과후자유수강권, 수익자부담경비 지원 등) 53억원 등 총 172억원을 편성. 직업계고 취업역량강화바우처는 직업계고 학점제 전면 시행에 따른 직업계고 학생별 맞춤형 학교밖 교육과정 참여를 통한 자격증, 어학인증 취득 활성화 지원으로 취업역략강화를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급식·방역·보건 분야는 질 높은 무상급식 지원 171억원, 학교 방역지원 400억원, ·특수학교 청소지원 113억원, 학교 소규모석면보수 68억원, 어린이활동공간 환경검사 및 시설보완 42억원, 학교보건강사지원 21억원, 보건실 현대화 15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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