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조리실무사 146명 추가 채용
서울시교육청, 조리실무사 146명 추가 채용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7.05 20: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동송파 67명, 강남서초 63명, 동작관악 16명 수시채용
거주지 제한 없어 서울시, 경기도 주민 모두 응시 가능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5월에 시행된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미달된 조리실무사에 대한 수시 채용을 진행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조희연 교육감)7월 한 달 동안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146명을 수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강동송파, 강남서초, 동작관악 3개의 교육지원청에서만 실시하지만, 거주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 모두가 응시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별 채용 규모는 강동송파 67강남서초 63동작관악 16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5월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시행했으나, 조리실무사 채용에서 446명 채용인원에 270명이 최종 합격해 176명이 미달됐다. 특히, 강동송파, 강남서초, 동작관악 교육지원청은 응시인원이 채용인원보다 적었던 교육지원청으로 원활한 급식지원을 위해 추가로 수시 채용하기로 했다.

응시원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이나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며, 응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면접시험은 평일이 아닌 토요일에 실시한다.

이번 조리실무사 수시채용 면접시험 일정은 오는 23일에 교육지원청별로 면접 장소를 지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727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조리실무사로 최종 합격하면 9월 각급 공립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합격 후 채용 전까지 3일간의 사전 교육훈련을 거치고, 3개월의 수습기간과 수습평가 후 정년(60)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 신분을 갖게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조리실무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 서울시교육청 또한 우수한 인재를 서울교육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기 위해 응시자의 편의를 고려한 채용제도를 공정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