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 '경기도의 아너스'들은 누구?
이웃사랑 실천… '경기도의 아너스'들은 누구?
  • 장은재
  • 승인 2014.11.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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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호텔캐슬서 ‘경기 아너스데이’ 

경기도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나눔 유공자를 초청해 도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경기도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제2회 경기도 아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활동을 실천해온 진윤태(50)씨를 비롯한 나눔유공자 9명과 기관 단체 18곳이 초청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명의의 표창을 받는다. 

나눔 유공자들은 어려운 이웃과 음식을 나누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이웃에게 돌려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폐지를 모아 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마음으로 사회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눔 실천 기관ㆍ단체는 임직원 전원이 이웃돕기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장애인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성전기(주), 매년 독거노인 100여 명에게 2천만 원 성금 기부하는 사단법인 참사랑실천회 파주지회, 매달 정기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을 후원하고 세월호 피해가정 가족돌봄 후원활동을 진행 중인 이마트 고잔점,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사업을 추진하는 ㈜경기고속,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재)에이스경암,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양정밀, 순병원,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따로 나눔유공자에게 감사를 전하던 것을 올해부터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나눔 유공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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