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주한 호주대사관, 스타트업 대상 세미나 진행
삼성증권-주한 호주대사관, 스타트업 대상 세미나 진행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6.24 16:2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트업, VC 등 대상 호주시장 진출 사례 강의
(사진=삼성증권 제공)
Wellysis 전영협 대표가 한국기업의 호주진출 성공 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삼성증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삼성증권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호주 스타트업 생태계 및 시장 진출 성공사례 관련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주한 호주대사관 및 뉴사우스웨일즈 주 정부와 함께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23일 삼성증권 뉴리치 전담점포인 The SNI Center에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세미나에는 삼성증권 The SNI Center의 고객 중 호주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스타트업과 호주 기업·주요 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VC·CVC가 참석했다. AI합성데이터 전문기업 ‘씨앤에이아이’, AI 금융 SaaS 기업 ‘윙크스톤파트너스’, 3D스캐닝 맞춤 안경 서비스 개발업체 ‘콥틱’ 등 유망 기업 31개사 CEO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서는 호주 시장 진출 및 뉴사우스웨일즈(NSW) 주 정부의 투자지원서비스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실제 호주 진출에 성공한 기업의 대표와 실무자는 직접 성공사례를 공유했고 네트워킹 세션까지 마련돼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드니가 주 도시인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는 호주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크고 최다 인구를 보유한 주이며 AAA(트리플에이) 신용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NSW 주 정부 무역투자청 한국팀은 NSW기업과 한국기업 간의 파트너십을 촉진하고 NSW기업의 한국진출과 한국기업의 NSW 주 투자유치를 돕고 있다.

한편 ‘The SNI Center’는 삼성증권이 지난 1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인 뉴리치 전담 점포다. 스타트업의 발전단계에 따라 금융/비금융을 총망라해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뉴리치 고객과의 접점에서 비상장 펀딩, 임직원 스톡옵션 제도 등 금융 서비스 전반을 조절 하는 11명의 The SNI Center PB에 더해 55명에 달하는 본사 전문가로 구성된 패밀리오피스 커미티가 The SNI Center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가 삼성증권의 전사 협업을 넘어 외부 네트워크까지 활용해 뉴리치에 필요한 원포인트 강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The SNI Center의 특성이 잘 드러났다는 평이 나온다.

삼성증권 The SNI Center 이재승 센터장은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할 수 있어 좋았고, 해외진출을 계획하는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해 고객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