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지역 의료취약계층 돕는다
국제성모병원, 지역 의료취약계층 돕는다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6.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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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기관과 업무협약... ‘해피트리‘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 진행
해피트리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해피트리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김혜묵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 김현수 국제성모병원장, 이찬우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장) (사진=국제성모병원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신부)은 최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의료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구노인복지관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인천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보건 접근성 향상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명은 ‘해피트리(Happy Tree) 소액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취약계층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의료취약 대상자를 발굴 및 관리하고, 국제성모병원은 대상자의 의료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의료비 지원금은 국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국제성모자선회의 기금으로 마련된다.

국제성모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아직도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이번 사업으로 각 기관들이 의료취약계층에게 행복을 품어줄 수 있는 나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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