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영남권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여경협, 영남권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6.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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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개최된 '2002년 영남권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지난 15일 개최된 '2002년 영남권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지난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영남권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경협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의 공공조달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영남권 5개 공공기관과 140여 개 여성기업이 참석해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영남권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여경협 관계자가 여성기업 공공구매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지난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영남권 공공기관-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여경협 관계자가 여성기업 공공구매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공)

여경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 홍보 및 구매 확대를 요청했다. 이후 공공기관별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관련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심 기업들과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여경협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수도권, 호남권, 충청권, 강원권으로 5개 권역별 공공기관 간담회를 통해 여성기업공공구매제도를 홍보하고 여성기업의 공공 조달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여성기업과 공공기관이 동반성장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여성기업들의 동반성장 협력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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