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열어
한국거래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 열어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6.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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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는 금융위원회가 후원하는 ‘제18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열린 이 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공부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본시장 발전에 필요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 혜택을 받는다.

참가자는 국내 증권·파생상품시장 발전에 대한 주제로 연구제안서를 작성하여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10팀 이내로 선발되면 팀당 100만원씩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본선 진출팀은 연구제안서를 바탕으로 연구를 수행한 후 연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회 측은 최종적으로 우수한 연구보고서에 대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6팀을 표창하고 장학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장학금은 최우수상(1팀) 1000만원, 우수상(2팀 이내) 각 600만원, 장려상(3팀 이내) 각 400만원, 입선(4팀 이내) 각 200만원 이내다.

참가자격은 국내 4년제 대학 학부생(휴학생 포함, 대학원생 제외)으로 제한되며 동일 대학 학부생 4명 이내에서 팀을 구성해 참가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연구제안서(A4용지 10매)를 작성해 경시대회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재능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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