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출범...“기후 위기 관련 스타트업 육성”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출범...“기후 위기 관련 스타트업 육성”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6.0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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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에서 올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시작을 기념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는 대구 지역의 친환경 사업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추구하는 ESG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문을 열었다.

신한금융은 지난 2월 대구시와 스타트업 육성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친환경ᆞSDGs(지속가능한 개발 목표)’ 분야의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1기 스타트업 30개사를 모집한 바 있다.

‘지속가능한 개발 목표’는 2016부터 2030년까지 새로 시행되는 유엔과 국제사회 최대 공동 목표로, 빈곤·질병·지구환경·경제사회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17대 목표로 구성돼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대구시 관계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등 스타트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사업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대구 1기는 특히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물 산업 관련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2022 신한 스퀘어브릿지 Hero IR Day’ 환경 트랙 참가팀을 모집하고 있다. 환경 분야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보유한 법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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