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연다
'일·가정 양립'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연다
  • 장은재
  • 승인 2014.1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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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13일 '제1탄 오! 마이 베이비' 주제 

여성가족부는 일하는 엄마·아빠의 일·가정 양립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릴레이 공감 토크콘서트 를 '오! 마이베이비 토크콘서트'주제로 13일 오후 7시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서울 강남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워킹맘, 워킹대디의 육아와 가사분담, 여성의 경력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 손실과 예방 해법, 일과 가정의 행복한 균형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다.  

주요 패널로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김소현, 방송인 리키김과 대표적인 워킹맘인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 대변인,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진미정 서울대 아동가족학과 교수,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 엄마표놀이 책 저자 김주연 등이 참여하며, 200여명의 워킹맘·워킹대디들이 함께 한다. 

또한, 현재 여섯 살 난 딸과 세살배기 아들의 엄마인 동시에 일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워킹맘, 여성가족부 김희정 장관도 참석하여 워킹맘으로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오! 마이 베이비 토크콘서트’는 첫 번째 워킹맘 이야기와 두 번째 워킹대디 이야기로 구성된다. 또 마지막에는 멘토단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관객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자유롭게 토론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육아하는 아빠로 유명한 정우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모유수유 빼고 엄마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아빠도 할 수 있다”라며 아빠의 육아 능력과 역할을 강조한다. 그리고 나승연 전 대변인은 “완벽하려 하지 마라! 그리고 주변에 도움을 많이 청해라”라고 노하우를 공유한다.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은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문제는 워킹맘만의 문제가 아니라 워킹대디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풀어가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및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및 실천에 여성가족부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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