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고령자-유병자 가입 폭 넓힌 변액보험 내놔
한화생명, 고령자-유병자 가입 폭 넓힌 변액보험 내놔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6.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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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제공)
(사진=한화생명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한화생명이 고령자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변액보험인 간편가입형 변액종신보험을 2일 출시했다.

최근 대내외 경제 여건이 변화하면서 변액보험을 향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금리와 물가가 급격히 상승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한화생명은 고령자와 유병자 중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한화생명 간편가입 The 특별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2206’을 선보였다. 일반 공시 이율보다 높은 예정 이율을 적용해 같은 보장을 더 저렴한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한화생명은 모든 시장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상품의 펀드 라인업을 글로벌 자산배분형, 국내외 주식, 채권 및 대체자산, TDF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글로벌 우량 기업에 투자해 꾸준한 배당과 이자수익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추구하며 전문가가 시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조정해주는 ‘Hanwha Income Plus(이하 HIP) 자산배분형 펀드’가 대표적이다.

주식과 대체자산 편입 한도에 따라 30%, 50%, 70% 세 가지 펀드 라인업으로 구성돼있어 고객의 위험성향에 따라 펀드를 선택할 수 있다.

HIP 자산배분형 V70 펀드는 지난 4월 30일 기준 약세장임에도 1년 수익률 5.13%를 기록하며 생명보험사 전체 글로벌 멀티에셋과 자산배분형 펀드의 1년 평균 수익률 ?3.37% 대비 우월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인플레이션에 대비하기 위해 변액보험 가입은 필수적이지만 업계 내에 유병자를 위한 변액종신보험이 많지 않았다”며 “앞으로 이 상품을 통해 유병자도 저렴한 보험료로 변액종신보험을 가입할 수 있게 돼 보장 강화와 상속세 재원 마련을 원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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