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만기 연장 흐름에...우리은행도 동참
주담대 만기 연장 흐름에...우리은행도 동참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5.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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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모두 40년 만기 취급
(사진=우리은행 제공)
(사진=우리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우리은행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금융소비자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을 선택할 경우 대출 기간이 기존 35년에서 40년으로 확대된다. 대상 상품은 우리파트론, 우리부동산론(주택), 집단 입주자금대출이다.

시행일은 오는 20일부터로, 변경된 내용은 시행일 이후 신청 건부터 적용된다.

한편 주요 시중은행은 지난달 21일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으로 늘리는 행보를 이어왔다. 이달 들어서는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이 만기를 늘렸고 우리은행도 이러한 행보에 동참하면서 5대 시중은행 모두 4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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