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생 '한강 생존수영 및 수상활동체험' 교육 재개
서울 학생 '한강 생존수영 및 수상활동체험' 교육 재개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5.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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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활동 통해 생존수영 능력 및 수상안전사고 대처 역량 향상 기대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을 배우고 수상활동 체험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규태)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장균) 대천임해교육원(분원장 안광용)이 한강 안심생존수영교육지원센터(뚝섬 및 망원교육장)에서 1028일까지 126개교 4,27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6~9), 수상활동체험교육(4~1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 및 수상활동체험 교육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운영되지 못한 초등학생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실시해 학교의 야외 체험활동 증가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교육원은 한강 입수를 통한 실제적인 생존수영 교육과 다양한 종목의 수상활동체험교육을 통해 수상안전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생존수영교육은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이 대상이다. 구명자켓 착용, 입수·출수, 누워뜨기, 기본배영, 체온보호, 생존수영, 구명벌(구명뗏목) 탑승, 구조 신호 등의 실제 체험이 진행된다.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이 대상인 수상활동체험교육은 SUP(STAND UP PADDLE BOARD), BIG SUP, 카약, 고무보트 등의 다양한 수상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다.

교육원은 안전한 교육을 위해 교육 참여 학생 모두에게 구명동의를 착용하도록 하며, 수상인명구조원 및 강사 자격을 갖춘 학생교육원 교육요원이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학교와 교육장 간 이동차량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시설/장비)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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