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시 ·도교육청 중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1위
서울시교육청, 시 ·도교육청 중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1위
  • 김정아 기자
  • 승인 2022.05.0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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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1위... 지난해 496억원 구매, 전년대비 30% 상승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베이티타임즈=김정아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김규태)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총 구매금액은 496억원으로 총 구매음액의 4.48%를 차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고용노동부 발표 결과 ‘2021년도 공공기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3년 연속 전국 시·도교육청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공헌 등 사회적 가치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고용노동부가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거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토록 장려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지난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금액은 약 496억원으로 총 구매금액의 4.48%였다. 이는 2020년 대비 30%이상 상승한 수치다. 2019년 구매액은 261억원, 2020년은 372억원이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제품구매 시 사회적기업 제품(재화 및 서비스) 우선 구매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13월 한국교직원공제회(S2B, 대표 김상곤)지역 소상공인(동네문방구·서점 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기존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학교장터(S2B)’와 연결한 온라인 플랫폼 등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계약길잡이 홈페이지 구축운영, SNS(카카오톡 채널) 개설운영, 계약멘토단 운영 등을 통해 업무지원 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홍보와 공공구매 정보관련 카드 뉴스를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하고있다.

또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지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온라인 구매상담 개최 등 적극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규태 서울시부교육감은 “3년 연속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1위 달성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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