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여성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여성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 유경수 기자
  • 승인 2022.03.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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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경찰청이 함께 모여 ‘여성 및 아동·청소년 안전’ 치안협력 논의
22년 제1차 실무협의회 (사진=서울시청 제공)
22년 제1차 실무협의회 (사진=서울시청 제공)

[베이비타임즈=유경수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시, 서울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2년 제1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유관기관 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라고 한다)는 ‘서울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설치된 기구로, 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해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수행을 도모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업무조정 등을 협의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간의 협업을 이루어낸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여성 및 아동·청소년 안전대책’을 주요 주제로 해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의 다양한 협업 방안들이 제안·논의됐다.

서울시(권익보호담당관)와 서울경찰청(여성청소년과)은 성매수 피해자인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시·경찰·전담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갖추고, 성매수 피해아동 발견·조사·사후관리 전(全) 단계에서 상담 시스템 제공 등 일관된 보호·지원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나날이 증가하는 스토킹 등 범죄예방을 위해 서울시(양성평등정책담당관)와 서울경찰청(생활안전과 등)은 서울시의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에 대한 안심장비 긴급지원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밖에 서울경찰청(교통관리과)은 경찰서와 지자체, 지역주민이 참여한 ‘우리동네 교통안전시설 개선 협의체 ’운영 및 동네 이면도로 교통시설 불편 집중신고 기간’ 홍보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통운영과)는 집중신고 기간 동안 접수된 사안들에 대해 시설이 적절히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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