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0만7017명 ‘역대 두번째’...위중증·사망자 감소
신규 확진자 40만7017명 ‘역대 두번째’...위중증·사망자 감소
  • 최인환 기자
  • 승인 2022.03.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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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사진=Pixabay)

[베이비타임즈=최인환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8일 0시 기준으로 2455명이 1차 접종을 받으며 총 4492만 469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구 대비 접종률은 87.5%를 기록했으며 18세 이상의 경우 총 인구의 97.1%가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추진단에 따르면 이 중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2617명으로, 지금까지 총 4444만9882명이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구 대비 86.6%에 해당하는 접종률이다.

이 외에도 3차 접종은 4만2852명이 신규 접종을 받으며 총 3226만1650명이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40만7017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62만1328명)보다 20만명 이상 감소한 수치이나 지금까지 기록된 일일 확진자 수 중 두번째로 많은 수치이기도 하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18일 발생한 40만7017명의 신규 감염자 중 국내 발생 인원수는 40만6978명, 해외 유입 사례는 39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집계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65만760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11만367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17개 지자체 중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 밖에 서울 8만1997명, 인천 2만5798명 등 수도권에서만 총 22만14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전체의 약 54%를 차지했다.

1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49명, 사망자는 301명으로 총 1만1782명(치명률 0.14%)의 사망자가 누적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중대본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총 201만8366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 중 29만4167명이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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