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가을 황사에 포함된 미세먼지가 걱정되면?…일렉트로룩스, ‘옥시즌 공기청정기’ 출시
중국발 가을 황사에 포함된 미세먼지가 걱정되면?…일렉트로룩스, ‘옥시즌 공기청정기’ 출시
  • 맹성규
  • 승인 2014.10.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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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비구름을 따라 한반도로 몰려오는 등 수시로 발생하는 가을 황사에 포함된 유해물질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미세먼지는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 속으로 침투함으로써 감기ㆍ기관지염ㆍ천식ㆍ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폐로 침투하여 폐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에 소비자들은 집안까지 유입되는 황사를 막기 위해, 미세먼지까지 케어 가능한 제품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가전 및 유통업계에서는 미세먼지를 대비하기 위한 고성능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실내 미세먼지 완벽 케어

실내 미세먼지가 걱정인 가정에는 공기청정기가 필수이다. 일렉트로룩스 코리아는 최근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공기청정기 ‘옥시즌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가장 큰 특장점은 실내 공기의 질을 한 단계 높여주는 4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이다.

E-CLEAN™ 항균 코팅으로 알러지의 원인인 박테리아와 악취 제거뿐만 아니라 고성능 탈취 카본 필터로 큰 사이즈의 먼지 및 모든 냄새의 원인물질 제거가 가능하다. 또한, 헤파 H13필터로 0.3마이크론의 초미세먼지까지 99.9% 완벽하게 차단해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할 수 있다. 

◇ 하루 한 번, 간편한 세탁으로 옷감 미세먼지 제거, LG전자 ‘꼬망스’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 외출 후 집에 오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옷에 먼지가 가득하다. 옷 속에 있는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빨래를 자주하는 소비자를 위한 소형 세탁기가 인기다.

LG전자의 ‘꼬망스’는 3.5kg의 세탁용량을 갖춘 제품으로 티셔츠, 수건 등 간단한 빨랫감을 쉽게 세탁할 수 있으며 옷감에 따라 다양한 맞춤코스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스피드 코스를 이용하면 세탁, 헹굼, 탈수를 17분 안에 마칠 수 있다. 전력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탁에 필요하며 에너지를 최대 80% 아낄 수 있도록 에너지효율성에도 신경 쓴 제품이다. 

◇ 주방 미세먼지 휘어잡는 주방 후드, 하츠 ‘퓨어’

요리 시에도 인체에 해로운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특히 가을 환절기에는 황사 탓에 환기가 어려워 주방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방 후드를 필요하다. 주방 후드 전문기업 하츠의 ‘퓨어’는 요리할 때 자동으로 열을 감지해 후드가 작동하며 상황에 따라 바람의 세기를 조절하는 스마트한 기술로 주방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한, 후드 렌탈 고객들을 대상으로 4개월 마다 한 번씩 후드전문가 ‘하츠맨’의 방문을 통해 관리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후드 필터망 교체와 후드 내ㆍ외부 청소뿐만 아니라 주방 전체에 항균과 탈취, 아토피 케어까지 가능한 피톤치드 항균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기타 유통 업계 동향

가전업계에서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특화된 제품들이 화두인 것처럼, 유통업계에서도 소비자를 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미세먼지를 완벽 차단하는 에이디이노비젼의 나노방진망 ‘미세먼지 키퍼’가 있다. 반도체,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최첨단 소재인 ‘나노 섬유기술’을 적용해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반영구적으로 차단한다. 특장점은 간편하게 뽑아 쓸 수 있으며, 향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집안 내 유해세균까지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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