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든 ‘견과유’ 출시
CJ제일제당,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든 ‘견과유’ 출시
  • 맹성규
  • 승인 2014.10.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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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들어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 영양을 담은 ‘백설 견과유’를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식용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설 견과유’는 견과류의 주요 영양성분이 불포화지방산이라는 점에서 착안된 제품으로,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들어 3가지 원료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지난 2월 30~49세 주부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1년 내 취식 견과류’ 설문 결과, 호두, 땅콩, 아몬드가 구입 선호도가 높은 견과류 상위 3개에 랭크됐다. 또 블로그 분석 결과 소비자의 60% 이상이 견과류의 불포화지방산 성분을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과 콜레스테롤 감소, 두뇌 발달 등 효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바람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식용유 시장에서도 ‘백설 견과유’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유철안 부장은 “웰빙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 확산됨에 따라 건강 및 기능성 식용유 시장도 전체 식용유 시장의 10%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100% 땅콩, 호두, 아몬드로 만든 ‘백설 견과유’ 출시를 계기로 건강 및 기능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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