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명절...온 가족 위한 보험 선물 어떨까
다가오는 명절...온 가족 위한 보험 선물 어떨까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1.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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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XA손해보험 제공)
(사진=AXA손해보험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다가오는 설을 맞아 부모, 형제, 자녀 등 온 가족을 위한 보험 상품 트렌드로 ‘S.U.L(설)’ 키워드가 제시되고 있다.

‘S.U.L’은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S(Safe, 무사히)’, 보험 주 수요층으로 부상한 MZ세대가 주로 추구하는 ‘U(Utility, 효용성)’, 신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L(cheer for your Life)’ 등을 의미한다.

보험업계는 ‘S.U.L’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하고 무탈한 일상, 효용적 소비, 그리고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보험 상품을 명절 선물로 제시하는 중이다.

◆ Safe : 부모님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위해

팬데믹 장기화로 안전하고 무탈한 일상의 가치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연로하거나 만성질환을 앓는 부모님의 평소 건강관리가 중요한 가족은 헬스케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한 보험 상품으로 대비하는 것이 좋다.

AXA손해보험은 부모님의 건강관리를 함께 도와주는 ‘(무)AXA초간편고지건강보험(갱신형)’을 추천한다.  이 상품은 인수심사 조건에 따라 '1종(초간편고지형)'과 '2종(일반고지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1종(초간편고지형)은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더라도 △ 최근 5년 이내 암, 제자리암, 경계성 종양, 간경화, 협심증,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뇌경색, 뇌출혈)로 입원 또는 수술여부 △1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등 2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서류 제출과 건강 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특약 가입으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의 진단비 및 수술비 지급이 가능해 든든한 보장을 선물할 수 있다.

이 상품은 특히 ‘AXA건강지킴이’ 서비스로 당뇨·고혈압·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자들의 일상 속 복약 관리나 걷기 운동 보조 등의 옵션을 추가로 제공해 먼 곳에 사는 자녀 대신 부모님의 건강을 살피는 데 도움을 준다. 

AXA건강지킴이를 통해 복약 혹은 걷기 목표 중 하나를 달성하면 보험료의 5%를, 두 가지 목표 모두 달성 시 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만약 건강 상태가 의심된다면 전용 콜 센터를 통해 의료진과의 상담, 전문의의 진료 안내 및 예약 대행 서비스 등도 받을 수 있다.

◆ Utility : 효용적 소비 추구하는 MZ세대 저격 ‘미니암보험 플랜’

소비 과정에서 가치와 효용성을 중시하는 MZ세대 자녀, 형제에게 맞춘 보험 상품도 명절 선물로 고려해볼 만하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가 출시한 ‘미니암보험 플랜’은 기존 암보험의 필수적인 암진단비(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세분화된 니즈와 실속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미니암보험 플랜은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보험’ 콘셉트가 특징이다. 기본적으로 일반 암 진단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갑상선 암, 기타 피부암, 제자리 암, 경계성 종양 등의 유사 암 진단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신체 기관에 대해 최대 1000만원까지 추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0~30대의 젊은 고객은 신체 기관별 암 진단비를 활용해 자신에게 꼭 필요할 것 같은 보장만 선택할 수 있다”며 “보험료도 최소 월 5000원 수준이라 저렴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사진=하나손해보험 제공)
(사진=하나손해보험 제공)

◆ Cheer for your Life : 신학기 새로운 환경을 응원하는 보험

임인년 새해를 맞이해 우리 아이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보험 선물도 주목해볼 만하다. 하나손해보험은 최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어린이를 위한 ‘유아생활플랜’과 ‘학교생활플랜’을 새롭게 출시했다. 

어린이집, 학교 입학 시 아이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학교생활 위험부터 등하굣길 교통위험 등을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이 상품은 신학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가는 조카의 안전을 카톡 선물하기를 통해 이모, 삼촌들이 직접 챙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아생활플랜’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피해 민사소송변호사선임비,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버스 자동차사고 부상치료비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 6110원으로 1년 동안 보장한다.

초등학생 전용인 ‘학교생활플랜’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피해, 어린이보호구역 자동차사고 및 대중교통 사고 부상, 골절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보험료는 남자 1만1390원, 여자 9580원으로 1년 동안 보장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선물하기에 적합한 상품 출시와 가입 편의성, 부담 없는 가격까지 더해져 온라인 미니보험 시장이 한층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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