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하나은행,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수상
  • 황예찬 기자
  • 승인 2022.01.2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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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하나은행 제공)
(사지=하나은행 제공)

[베이비타임즈=황예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지난 19일 세계적 금융·경제 전문매체 ‘글로벌 파이낸스’ 선정 ‘2022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 (2022 Best Trade Finance Provider in Korea)’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통산 21회 글로벌 파이낸스지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역금융 분야 시장 지배력 및 상품·서비스 품질, 기술력 등 고른 부문의 탁월한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BAFT(The Bankers Association for Finance and Trade)’ 온라인 포럼 플랫폼으로 진행됐다. 수상자는 전 세계 금융전문가와 애널리스트의 평가 및 설문 결과를 토대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파이낸스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전 세계 106개국 1152개 해외은행들과 환거래 계약을 체결해 한국 내 최대 글로벌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해 혁신적인 무역금융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 등을 통해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 속에 무역금융 관련 다양한 신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2021년 역대 최고의 외국환 실적을 거두었다”면서 “향후 기업외환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고객 편의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해 7월 비대면 기업외환 서비스 ‘Hana Trade EZ’와 무역기반 이상 거래 방지를 위한 ‘Trade Watch System’을 출시한 바 있다. 이후에도 거래업체 대상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빠르고 간편한 외국환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보호 및 수출입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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