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서 ‘더샵 송도아크베이’ 24일 견본주택 개관
포스코건설, 인천 송도서 ‘더샵 송도아크베이’ 24일 견본주택 개관
  • 김완묵 기자
  • 승인 2021.1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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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특별공급, 5~6일 1순위 청약접수 실시…14일 당첨자 발표
지상 최고 49층 4개동…전용 84~179㎡ 775세대 중 608세대 분양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아크베이 투시도
포스코건설 더샵 송도아크베이 투시도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포스코건설이 24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더샵 송도아크베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022년 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월 5~6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대상은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모두 인천광역시 거주자 및 기타 수도권(서울특별시, 경기도) 거주자(주민등록표등본 기준)로 만 19세 이상이다. 미성년자라도 세대주라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특별공급은 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당첨자는 1월 14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예약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 후,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 동안 방문이 가능하며 방문 예약은 더샵 송도아크베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 송도동에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49층 4개 동 아파트 775세대, 오피스텔 255실 등 총 1030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외국인 임대 물량을 제외한 608세대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며 타입별로는 ▲84㎡ 174세대 ▲98㎡ 94세대 ▲112㎡ 99세대 ▲121㎡ 232세대 ▲155㎡ 3세대 ▲168㎡ 3세대 ▲179㎡ 3세대로 고루 구성된다.

특히 지난 4월, 5월에 각각 분양에 나선 오피스텔 255실과 단지 내 상업시설 167실이 높은 경쟁률로 완판되면서 이번 아파트 분양이 더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입지 여건이 우수하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매우 좋다. 여기에 인천타워대로와 접해 있어 차량 진·출입이 수월하고 제2, 3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접근성도 좋아 타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송도 내부순환선 트램(계획)과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 구간)도 계획돼 있어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게다가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송도 6, 8공구 핵심사업인 워터프런트 호수와 마주하고 있다. 워터프런트는 송도국제도시 외곽을 ‘ㅁ’자 형태로 호수와 수로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7년까지 교량, 인공해변, 수상터미널, 마리나시설, 해양스포츠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더샵 송도아크베이 외관은 회오리형 특화 설계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자랑거리다. 2개의 레인과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존, 독서실 및 멀티룸, 북카페가 조성되는 에듀존, 게스트하우스 및 시니어하우스, 키즈하우스 등이 들어서는 퍼블릭존을 갖췄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주차장 웰컴라이팅 및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등 효율적인 에너지 설비를 계획했고 ‘우리집 앞 안심시스템’ 및 ‘3선 보안 시스템’ 등을 적용해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초역세권과 조망권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입지에 더샵만의 차별화된 외관 설계가 적용돼 송도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 차원 높은 고급주거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과 단지 상업시설 아크베이 스트리트가 단기간에 완판됐을 정도로 검증을 마친 만큼 아파트 역시 좋은 분양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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